지난해 12월에 문을 연 캐나다 커피 팀홀튼(Tim Hortons)이 오픈 1개월 만에 도넛류 약 30만 개와 커피 메뉴 10만 잔 이상을 판매했다고 24일 밝혔다.
고객이 가장 많이 찾은 음료는 아메리카노 커피, 더블더블, 오리지널 아이스캡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 도넛으로는 메이플딥 도넛, 팀빗 10팩, 허니 글레이즈드 등이었다.
팀홀튼 관계자는 “100% 프리미엄 아라비카 원두로 내린 커피와 함께 주문 후 즉시 조리하는 메뉴에 매력을 느끼고 좋아해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023년 12월 14일 ‘한국 1호 고객’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심재호씨(40세)는 한 겨울 오픈 전날 오전부터 약 23시간의 대기시간을 기록하기도 했다.
1호점에 이어 지난 12월 28일 2호점 선릉역점을 오픈한 팀홀튼은 오는 30일 세 번째 매장인 ‘숭례문그랜드센트럴점’을, 31일에는 ‘서울대역점’을 연이어 연다.
팀홀튼은 전 세계 17개국에 약 570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캐나다 커피 브랜드다.
사진=팀홀튼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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