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KAIST 인공위성연구소와 '위성 소형발사체 활용'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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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KAIST 인공위성연구소와 '위성 소형발사체 활용' 협약
  • 박주범
  • 승인 2024.01.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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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KAIST 인공위성연구소와 발사 MOU 체결… 발사체 활용 연구협력 논의
지난 24일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와 KAIST 인공위성연구소는 소형 우주발사체를 이용한 과학실험 활용 및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유광선 KAIST 인공위성연구소 박사, 신동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대표, 한재흥 KAIST 인공위성연구소 소장, 박홍영 KAIST 인공위성연구소 박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Perigee Aerospace, 이하 페리지)가 KAIST(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와 함께 소형 우주발사체를 이용한 과학실험 활용 및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대전 KAIST 인공위성연구소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연구소에서 개발 중인 위성 탑재체를 우주 환경에서 실험하기 위한 목적으로 성사됐다. 목표고도까지의 수송역할을 페리지의 준궤도발사체가 담당할 예정이다. 

신동윤 페리지 대표는 "페리지의 소형 발사체를 통해  KAIST 인공위성연구소의 과학실험을 수행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KAIST 인공위성연구소 유광선 박사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향후 페리지가 뉴스페이스 시대에 걸맞은 우주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페리지는 올해 상반기 민간기업 최초로 국내 준궤도 시험발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소형 인공위성을 위한 우주발사체 블루웨일1(Blue Whale 1, BW1)을 발사할 계획이다. 

사진=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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