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장, 청주 수출유망기업 이차전지 부품 생산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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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세관장, 청주 수출유망기업 이차전지 부품 생산현장 방문
  • 이수빈
  • 승인 2024.01.3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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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본부세관 이석문 세관장은 29일, 충북 청주에 있는 이차전지 부품 제조·수출업체 ㈜폴을 방문하여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세관은 9대 수출 전략산업 전기차, 첨단로봇, 이차전지 등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기업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중앙 서울본부세관 이석문 세관장.

㈜폴은 1998년에 설립된 이차전지 외부로 전기를 전달하는 전극 단자인 리드탭을 제조하는 강소기업으로, ’23년 수출 3700만 달러를 달성하고, 유럽, 중국 등 세계로 수출을 확장 중이다. 리드탭 시장은 글로벌 기준 ’22년 7억 6000만 달러에서 ’29년 13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8.1% 성장이 예상되어 수출 잠재력이 큰 산업이다.

세관장은 생산라인 현장을 돌아본 후 업체 임직원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차전지 부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FTA 활용, 관세 환급, 납세 도움정보 등 세관행정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는 한편 수출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해 규제 개혁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세관장은 이날 해당 기업을 관할하는 청주세관, 청주국제공항을 방문해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주세관은 반도체, 이차전지, 태양광 등 수출유망산업을 직접 지원하고, 연간 52만여 명의 여행자 통관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세관장은 근무환경을 돌아본 후 직원들을 격려하며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 서울본부세관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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