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포펫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미국 최대 규모 수의 컨퍼런스 ‘Western Veterinary Conference 2024(이하 WVC 2024)’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WVC는 미국 최대 규모 수의 컨퍼런스로, 매년 전 세계 수의학 전문가들과 전문 업체가 참석해 수의과학 분야의 제품∙서비스 등 최신 업계 동향과 전문 지식을 공유하는 장이다. 

올해 열린 WVC 2024에도 제약, 보험, 동물병원 등 전 세계 수의학 관련 업계 종사자 1만3000여명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강연과 학술 교류, 최신 동물 진단 제품∙치료 기술이 소개됐다. 

에이아이포펫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강아지와 고양이의 눈, 피부, 관절, 치아 건강을 확인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였다. 

또 반려인이 ‘티티케어’ 앱으로 확인한 반려동물 건강 데이터를 연계 병원과 실시간 공유하는 솔루션과 함께 현재 한국마사회와 협업을 통해 연구개발 중인 인공지능 기반 말 개체 식별 기술과 보행 이상 진단 보조 기술을 선보였다.

허은아 에이아이포펫 대표는 “앞으로도 에이아이포펫의 혁신적인 기술을 전 세계에 알려 글로벌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에이아이포펫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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