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긴키키즈' 도모토, 쟈니스 퇴사해 독립 선언...그룹 활동은 계속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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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긴키키즈' 도모토, 쟈니스 퇴사해 독립 선언...그룹 활동은 계속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4.02.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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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기 아이돌 그룹 킨키 키즈(KinKi Kids)의 멤버 도모토 츠요시(堂本剛, 44)가 독립을 선언했다.

22일 아사히(朝日)TV 등에 따르면 도모토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4년 3월 31일자 소속사 스마일업(옛 쟈니스 사무소)과 계약 만료돼 인생의 새로운 필드로 나아가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자신의 생일에 맞춰 2021년 4월 10일에 오픈한 인스타그램은 이날 퇴사 발표와 동시에 지금까지 투고한 내용이 모두 삭제됐다. 

한편 킨키 키즈의 팬 사이트에서는 "해산은 고려하지 않다"고 밝혀 도모토 코이치(堂本光一, 45)와의 듀엣 활동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도모토 츠요시는 1991년 쟈니스 사무소(현 스마일업)에 들어가 연습생을 거쳐 1997년 도모토 코이치와 함께 킨키 키즈로 데뷔했다.

솔로 활동도 활발하게 펼쳤으며 '김전일 소년 사건부', '썸머 스노우', '플라토닉', '은혼' 실사판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도 입지를 다졌다.

또한 지난달 11일에는 15살 연하인 걸그룹 '모모이로 클로버Z' 리더 모모타 카나코(百田夏菜子, 29)와의 결혼을 전격 발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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