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와 함께 지난 26일 ‘디지털 공급망 플랫폼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의 원비즈플라자가 메인비즈(MAINBiZ) 인증 기업에게 무료로 지원된다. 메인비즈는 Management, Innovation, Business의 합성어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을 뜻한다. 우리은행은 이들 기업에 원비즈플라자에서 ▲신용분석 서비스 ▲B2B 마켓 ▲ 보증서대출 지원 등을 제공한다.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는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을 발굴해 메인비즈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3년 12월말 기준 메인비즈로 인증받은 유망 중소기업은 약 2만 3000여개에 이른다.
우리은행 조병규 은행장은 “앞으로 은행과 기업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추구해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금융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우리은행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