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홋카이도, 하루 2곳서 눈사태 발생해 2명 사망 [KDF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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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홋카이도, 하루 2곳서 눈사태 발생해 2명 사망 [KDF TOUR]
  • 이태문
  • 승인 2024.03.0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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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서 연이어 눈사태가 발생해 2명이 목숨을 잃었다.

3일 NHK 등에 따르면 홋카이도 북부의 리시리(利尻)섬 리시리산(1721m)에서 이날 오후 12시 40분께 산사태 신고가 접수돼 4명이 구조됐다.

그 가운데 40대 여성이 숨졌고 20대 남성은 다리가 골절돼 헬리곱터로 병원에 이송됐다.

또한 홋카이도 남부의 히가시가리바(東狩場)산(1319m)에서 오후 3시 40분께 스노모빌을 즐기던 그룹의 산사태 신고가 접수돼 20대 회사원을 병원에 이송했지만 사망이 확인됐다.

 

당시 15명 가량의 투어 그룹은 가이드를 동행해 백컨트리 투어로 스노보드, 스노모빌 등을 즐기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홋카이도에는 1일 저녁부터 눈사태 주의보를 발표되었고 3일 오전 6시에 해제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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