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제철상품 사전예약' 서비스 론칭... "품질 불만족 시 100% 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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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제철상품 사전예약' 서비스 론칭... "품질 불만족 시 100% 환불"
  • 박성재
  • 승인 2024.03.0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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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이 ‘품질 불만족 시 100% 환불’이라는 도전적인 조건으로 신선식품 예약 서비스를 론칭하며 ‘신선식품’ 강화에 나선다. 

GS샵은 모바일 앱을 통해 ‘제철상품 사전예약’ 서비스를 론칭하고 첫 상품으로 ‘대저토마토’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사진=GS샵
사진=GS샵

대저토마토는 가을에 파종해 겨울 동안 키운 뒤 3월 전후로 수확하는 대표적인 봄 제철 야채다. 과육이 단단하고 단맛과 짠맛을 동시에 지녔다. 대저 농협 ‘짭짤이’ 인증을 통과한 과실 중 상품성이 가장 뛰어난 48~62mm 크기로만 선별한 상품이다. 오는 11일까지 하루 200박스 한정 예약을 받고, 11일부터 예약 접수 순서대로 순차 배송한다. 

GS샵은 ‘신선식품 사전예약’ 서비스를 론칭하며, ‘품질 불만족 시 100% 환불’이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실제로 지난해 GS샵 모바일 과일∙채소 카테고리 매출은 작년 하반기부터 급성장 중이다. 지난해 하반기에 전년비 약 25% 신장한데 이어 올해 1~2월에는 50%나 늘어났다. 

100% 환불 카드를 꺼내든 만큼 GS샵은 품질 관리에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상품 소싱을 담당하는 MD부터 품질을 점검하는 QA(Quality Assurance) 팀, 전체 프로세스를 관리하는 CX (Customer Experience) 팀과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마케팅팀, 고객 상담을 진행할 고객센터 등 소싱부터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의 담당자들이 협업 중이다. 

GS샵 관계자는 “신선식품 사전예약 서비스는 고객에게 ‘내가 고른 것보다 더 좋은 상품’이라고 느끼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대저토마토를 시작으로 예약 서비스를 과일, 정육, 수산물 등 다양한 제철 식품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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