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프랑스 카시스 리큐르 브랜드 르제 2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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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프랑스 카시스 리큐르 브랜드 르제 2종 선봬
  • 박성재
  • 승인 2024.03.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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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프랑스산 리큐르 브랜드 르제(LEJAY)의 대표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르제는 1841년 프랑스 디종(Dijon)지역에서 시작된 전통깊은 리큐르 브랜드다. 100% 순수 카시스로 만든 카시스 리큐르가 가장 대표적이다. 

르제 크렘 드 카시스(왼쪽)와 누아 드 부르고뉴

카시스는 나무열매의 한 종류로 오렌지 대비 비타민C가 4배 많고 구연산, 칼륨, 칼슘 등도 매우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하이트진로에서 출시하는 ‘르제 크렘 드 카시스’ 제품과 ‘르제 누아 드 부르고뉴’는 최상급 프랑스산 카시스만을 엄선해 만든다. 관리가 어렵지만 품질이 좋은 프랑스산 카시스를 사용한 덕분에 1925년 프랑스 GI(지리적 표시)를 획득했다.

르제 크렘 드 카시스는 최소한의 당분만 첨가해 만들었다. 도수는 16%로 소량만 생산된다. 월드 리큐르 어워즈와 월드 스피릿츠 컴피티션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르제 누아 드 부르고뉴의 도수는 20%로 100% 부르고뉴 지방에서 수확한 카시스를 사용해 과실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샴페인, 스파클링 와인과 같은 다른 종류의 주류 뿐만 아니라 탄산수, 각종 음료 등과 혼합해 먹기에 좋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최근 젊은 세대에서 하이볼과 같은 혼합주류가 트렌드인 만큼 르제는 국내에 없던 새로운 종류의 리큐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하이트진로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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