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피자가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가 발표하는 ‘24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FT High 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4)’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FT)와 독일의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가 협력해 매년 집계하는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은 아시아 태평양 13개 국가의 기업 중 급속도로 양질의 성장을 이룬 500개 기업의 순위를 나타낸 것으로, 고피자는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됐다.
‘24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된 500개의 기업 중 256위를 차지한 고피자는 식품 및 음료(F&B) 분야에서 6위에 올랐다. 1인 피자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고피자는 국내를 포함해 인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약 2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성장하고 있다.
작년 11월 세계 1위 공항인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200:1의 경쟁을 뚫고 입점했고, 지난 2월에는 인도 진출 5년만에 50호점이자 글로벌 200호점인 ‘코라망갈라점’을 오픈하기도 했다.
사진 고피자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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