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와인 앤 스피리츠 위크’ 진행... 100만병 최대 8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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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와인 앤 스피리츠 위크’ 진행... 100만병 최대 80% 할인
  • 박성재
  • 승인 2024.03.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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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이달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전 점에서 11개 수입사가 참여해 총 5000여가지 품목의 와인 약 100만병 물량을 최대 80% 할인해 선보이는 ‘와인 앤 스피리츠 위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주류 행사는 지난 행사 대비 물량을 30% 늘리는 한편 최근 주류시장에서 MZ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트렌디한 주류와 전통주도 함께 기획했다. ‘모엣헤네시’의 대표 품목들을 특가로 선보인다. ‘돔 페리뇽' ‘루이나'와 미국 나파 벨리의 와인인 ‘조셉 펠프스'를 최대 50%할인 판매한다. 

고객이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와인 매장에서 와인을 고르고 있다.
고객이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와인 매장에서 와인을 고르고 있다.

또 스파클링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한정 특가로 선보인다. 대표 품목은 와인평론가 뉴질랜드 화이트 와인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 ‘간치아 모스카토 로제' 등이다.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기획 와인도 선보인다. 프랑스 그랑크뤼 와인 ‘샤또 오브리옹’ ‘샤또 팔머’ 등을 비롯해 이탈리아의 와인인 슈퍼 투스칸 중 하나인 ‘오르넬라이아’를 최대 60% 할인해 선보인다. 

프랑스 와이너리 ‘샤토 린쉬 바쥬’의 오너인 ‘장 샤를 꺄즈’가 직접 선택한 ‘샤또 오바 따이’ ‘샤또 옴드페즈’ 등도 특가에 선보인다. 글로벌 와이너리 ‘비냐 콘차이토로'의 시그니처 와인 3종을 국내 최초로 롯데백화점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번 상품 기획은 경민석 롯데백화점 소믈리에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 최초 론칭 행사에 직접 참석해 콘차이토로 그룹측과 10여차례 협의 끝에 국내 단독 출시를 성사했다. 

와인 3종은 연간 150병 소량 생산하는 ‘알레아 피나 카베르네 쇼비뇽'과 균일한 밸런스가 강점인 ‘아멜리아 샤르도네', 검붉은 색상과 묵직한 바디감이 특징인 ‘더 마스터 카베르네 소비뇽’ 등으로 29일부터 한달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최근 MZ세대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트렌디한 주류와 전통주도 함께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동탄점과 인천점에서는 모델이자 인플루언서인 ‘켄달 제너’가 론칭한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 ‘818 데킬라’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숙성 기간에 따라 ‘블랑코’ ‘레포사도’ ‘아네호’ ‘에잇 리저브’ 등 모두 4가지 종류로 출시됐으며 구매고객에게는 전용 데킬라 잔을 기간 중 100개 한정으로 증정한다. 또 멕시코 전통 수공예 도자기 병 디자인의 ‘클라세 아줄’ 데킬라도 함께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전통주 큐레이션 플랫폼 ‘대동여주도’와 협업해 전통주도 선보인다. 100% 유기농 통밀로 안동소주를 만드는 ‘맹개술도가’의 ‘진맥소주 오크’와 ‘다농바이오’의 오크통 숙성 소주인 ‘낫포세일’, 한영석 발효연구소의 ‘청명주' 등 다양한 전통주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 중 당일 주류 10∙20만원 이상 구매 시 5%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며 롯데백화점에서 앱에서 롯데백화점 와인클럽 ‘컴바인’ 가입 고객에게는 3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7%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와인클럽 신규 가입고객에 한해 10만원 이상 주류 구매 시 1만원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사진 롯데백화점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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