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9시 21분쯤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도로에서 13중 연쇄 추돌사고가 났다.
사고는 레미콘 차량이 앞차를 들이받으면서 시작됐다. 브레이크 파열로 추정되는 레미콘 차량이 전복됐고, 옆을 지나던 1톤 탑차가 깔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다친 4명은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현재 사고 수습을 위해 인근 교통이 통제돼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성북구청은 인근 도로로 우회하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