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헤서웨이·킬리언 머피, 베르사체의 아이콘 컬렉션 캠페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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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헤서웨이·킬리언 머피, 베르사체의 아이콘 컬렉션 캠페인에
  • 이수빈
  • 승인 2024.04.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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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체에서 여성 아이콘으로는 앤 헤서웨이, 첫 번째 남성 아이콘의 주자로서는 킬리언 머피와 함께 새로운 ‘베르사체 아이콘 컬렉션 캠페인’을 공개한다. 이번 ‘베르사체 아이콘’은 정교하게 제작된 컬렉션으로, 사람들의 현실적인 삶과 일상적인 필요에 맞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베르사체의 상징적인 코드들인 메두사(Medusa), 시그니처 실루엣, 소재 등의 새로운 발전을 통하여 일관되면서도 예상치 못한 모습을 유지하고 보여준다.

아이콘 컬렉션의 기반이 되는 테일러링은 쿠튀르와 같은 둥근 어깨가 특징인 크롭트 라글란 여성용 재킷, 가슴 주머니에 메탈 메두사 디테일이 있는 남성용 테일러링 재킷 등으로 선보인다. 하우스의 상징적인 디테일들은 일상의 멋을 높여주며 이는 코튼 트렌치코트의 등판에 실크 바로코 프린트나 A라인 스커트의 허리에 메탈 메두사 ’95 하드웨어에서 대표적으로 표현된다.

아이콘 컬렉션에서는 여러 가지 쉐입과 소재의 드레스를 만나볼 수 있는데 낮에는 실용적이면서 여성스럽고 저녁에는 치열하지만 세련되게 변모한다.  부드러운 나파 가죽으로 만든 드레스는 몸의 형태를 강조하기 위한 시그니처 베르사체 뷔스티에 디자인이 특징으로, 가죽 소재 또한 메두사나 바로코 프린트와 같이 베르사체 하우스 시그니처 코드다. 

남녀 모두를 위한 토탈 컬렉션으로 코트, 블레이저, 바이커 재킷, 셔츠, 드레스, 팬츠 등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데님 소재는 여성용 재킷, 뷔스티에 탑, 테일러링 컷을 통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됐다. 허리 라인에 메탈 메두사 ’95 디테일을 더해 우아함을 표현하거나 남성용 데님 재킷과 팬츠는 다양하게 워싱된 색상 및 핏으로 가득 채워졌다. 이러한 하우스의 여러 코드는 가방, 슈즈에 걸쳐 계속해서 만나볼 수 있으며 그 중 메두사 ’95 가방 라인이 대표적이다.

사진 베르사체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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