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치, 북촌 휘겸재서 아트 져니컬렉션 출시 기념 팝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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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치, 북촌 휘겸재서 아트 져니컬렉션 출시 기념 팝업 진행
  • 이수빈
  • 승인 2024.04.0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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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시계 브랜드 스와치(Swatch)가 영국 런던 현대 미술관 테이트 갤러리(Tate Gallery)와 협업한 ‘아트 져니(Art Journey) 컬렉션’의 1차 라인업 출시와 함께 4월 3일부터 7일까지 북촌 휘겸재에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와치는 이번 아트저니 팝업을 통해 서울에서도 런던 갤러리의 작품과 여기서 영향받아 디자인한 스와치 컬렉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스와치 x 테이트 갤러리' 1차 컬렉션을 위해 아이코닉한 예술가들을 엄선했다. 근대 미술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영국의 화가 조지프 말로드 윌리엄 터너, 초기 모더니즘 화가로 유명한 마르크 샤갈, 스페인의 대표적인 화가 호안 미로, 입체주의 회화의 거장 페르낭 레제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총 4종의 모델이 출시되며, 해당 컬렉션에는 그들의 독특한 작품에 담긴 혁신, 긍정적인 자극, 삶의 기쁨 등 스와치를 대표하는 정신이 반영된 디자인을 선보인다.

북촌 휘겸재 팝업에는 위 작가들의 그림과 여기서 영향받은 스와치의 컬렉션이 함께 전시돼, 그림과 비교하며 시계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

‘터너스 스칼렛 선셋(TURNER'S SCARLET SUNSET)’은 시계 전체에 아이코닉한 장면의 빛과 컬러를 담아내는 데 집중했다. 다이얼의 캘린더 휠은 독창적인 방식으로 작동해 태양의 색깔이 14일 동안 바뀌고, 그 이후에는 주기가 다시 시작되면서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샤갈스 블루 서커스(CHAGALL'S BLUE CIRCUS)’는 스트랩과 다이얼에 적용된 선명한 블루 컬러를 통해 서커스의 생동감을 재현했으며, 핸즈 끝에 달려있는 달과 눈은 곡예사의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했다. 

‘미로스 위민 앤 버드 인 더 문라이트(MIRÓ'S WOMEN AND BIRD IN THE MOONLIGHT)’는 행복한 장면을 다이얼과 스트랩에 적용된 작품의 추상성과 컬러감을 강조했고, 글라스에 프린트된 인덱스는 작품에서 튀어나온 듯한 깊이와 입체감을 더해준다. 

‘레제스 투 위민 홀딩 플라워스(LÉGER'S TWO WOMEN HOLDING FLOWERS)’는 제품의 과감하고 선명한 컬러를 강조해 스트랩과 다이얼에 확실하게 시선을 집중시키고, 세 가지 컬러의 핸즈는 시계에 반짝임을 더한다.

스와치는 예술에 대한 오랜 열정으로, 예술가가 작품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듯 매년 ‘아트 져니 컬렉션’을 통해 소비자들이 손목 위의 걸작인 시계를 통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순간을 선사하고 있다.

스와치 관계자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아트 져니 팝업행사를 진행한다. 한국 시장이 그만큼 동북아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까지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스와치와 테이트 갤러리(Tate Gallery)가 협업한 ‘아트 져니(Art Journey) 컬렉션’의 1차 라인업은 스와치 공식 홈페이지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사진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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