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 2024년 제1회 '유일한 장학금' 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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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 2024년 제1회 '유일한 장학금' 수여식 개최
  • 김상록
  • 승인 2024.04.0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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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재단이 지난 5일 유한양행 4층 대강당에서 제 1회 ‘2024년 유일한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신설된 ‘유일한 장학금’은 기존의 대학 학부생을 대상으로 하던 유한재단 장학금을 확대, 석·박사 과정에서 학업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유일한 장학금’은 통상 민간이나 학교차원에서 등록금 지원이 많아진 현재상황을 고려해 학업을 수반하는 필요한 도서구입 및 학업을 지속하는데 필요한 제반 비용을 감당할 장학금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유한재단은 "수혜 대상의 40%를 다문화 가정이나 외국인 유학생으로 선별해 사회에서 소외되고 주목을 받지 못하는 계층에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유일한 정신에 부합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김중수 유한재단이사장은 "유일한 장학금은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설립자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정신에 의거해 아무런 조건없이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한재단은 지난 1970년 설립 이래 올해까지 55년간 매년 우수 대학생을 선발해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급해왔다. 장학금 수혜자는 연인원 8000여 명에 이르고 지원금액은 총 260여 억원에 이른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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