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주차요금 인상 재추진에 대해 아직 정해진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1일 "주차장 혼잡 완화를 위해 대중교통 활성화 등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고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앞서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현재 단기 2만4000원(일일기준)·장기 9000원의 주차 요금을 인상하는 내용의 인상안을 추진한다. 인상이 추진되면 지난 2016년 이후 8년 만에 인상이다.
인천공항의 전체 주차면은 총 2만5133면(장단기 주차장 합계)으로 1터미널(T1)과 2터미널(T2) 각각 1만5800면과 9333면이 운영되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