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 프랜차이즈 브롱스가 잔당 2,500원에 수제맥주를 맛볼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수제맥주 4잔, 만 원의 행복! 해피아워(HAPPY HOUR)' 이벤트는 매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2시간 동안 잔당 2,500원에 수제맥주 4종을 즐길 수 있다. 수입 캔맥주 4캔 가격과 동일한 수준.
4종의 브랜드는 깊은 맥아의 풍미를 더한 가볍고 청량한 라거 맥주 ‘아메리칸 라거 프레쉬’, 풍부한 바나나 향과 약간의 산미, 부드러운 목 넘김이 좋은 클래식한 밀맥주 ‘위트비어’, 은은한 과일 향과 쌉쌀한 홉 향을 부드럽게 즐기는 황금빛 에일맥주 ‘골든에일’, 로스팅한 보리의 고소함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다크라거’ 로 선정했다.
시청점, 종로점, 선릉점 등 직영 매장을 필두로 전국 90여 개 가맹점에서 진행되며 연말 회식을 앞둔 맥주 애호가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른 수제맥주 펍에서 쓰는 작은 샘플러 잔이 아닌 기본 잔에 맥주가 제공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2014년 문을 연 브롱스는 '수제맥주는 비싸다'는 소비자들의 고정관념을 깨뜨리며 수제맥주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고품질 수제맥주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위해 자체 양조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맥주 신선도 유지를 위한 직접 냉장 물류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또 최근 가맹점에 공급하는 수제맥주 납품 가격을 인하하여 최저임금 상승과 같은 가맹점들의 부담 완화에 각별히 신경 쓰는 등 지속적인 상생을 추구하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