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이탈리아 정통 포카챠' 시리즈가 3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지금까지 팔린 제품을 수직으로 쌓아 올리면 에펠탑 높이(300m)의 약 1,800배, 롯데월드타워(555m)의 약 970배에 이른다.
파리바게뜨는 '이탈리아 정통 포카챠'의 인기 비결로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이탈리아산(産) 프리미엄 밀가루, 미네랄 함량이 높은 천일염, 엑스트라 버진 등급의 올리브 오일 등 엄선된 최고급 원료를 사용한 점과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력으로 이탈리아 현지의 맛을 그대로 구현해낸 점을 꼽고 있다.
포카챠는 △이탈리아 전통 방식의 소시지 ‘살시챠(salsiccia)’를 넣고 체다, 모짜렐라, 고다, 스위스 등 4가지 치즈를 더한 ‘살시챠 포카챠’ △ 모짜렐라 자연치즈와 오븐에 구운 드라이 토마토, 생(生)바질 등을 올린 ‘모짜렐라 포카챠’ △한국의 식재료를 재해석한 ‘바싹 불고기 포카챠’ △포카챠 위에 탱글한 새우살과 4가지 치즈, 드라이 토마토를 더한 ‘쉬림프 토마토 포카챠’ 등이 있다.
해당 제품들은 바삭하고 담백한 빵과 짭조름한 토핑 덕분에 와인과 좋은 마리아주(mariage, 술과 음식의 궁합)를 자랑하며 와인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안주로도 각광받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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