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지도 투명하게' 천심원 녹용, 간편한 '달임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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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도 투명하게' 천심원 녹용, 간편한 '달임서비스' 개시
  • 허남수
  • 승인 2020.03.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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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현지시간 11일 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을 의미하는 '팬데믹'을 선언한 가운데 개인 면역력 강화를 위해 전통적인 한약재인 녹용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과거 한의원에서 구매할 수 있었던 녹용이 이제는 합리적인 가격에 집에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이 개발된 상태다. 하지만 원산지와 더불어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지 않으면 비싼 값을 지불하고도 그만큼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녹용 전문 기업 '천심원'은 원산지와 성분을 투명하게 공개하며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세트 메뉴를 갖추고 있다. 천심원의 녹용은 러시아산과 뉴질랜드산으로 부위별로 분골·상대·중대·하대를 사실대로 표기해 제품을 판매한다. 원산지 신고와 검역도 마쳤다.
 
제품은 '가정용 녹용절편'이다. 기호에 따라 꿀·대추 등 좋아하는 재료를 넣고 물에 넣어 달이기만 하면 된다. 최근 1인 가구가 늘어나고 달여먹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10일부터 '달임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제품을 구입한 후 달임서비스를 함께 선택하면 전문 인력이 개별 주문건을 확인한 후 세척과 달임 과정을 일사천리로 진행한다. 당귀·감초·대추·생강 등 엄선한 국내산 원료를 함께 넣어 천심원만의 노하우로 달이기 때문에 누구든 부담없이 편리하게 녹용을 섭취할 수 있다. 위생적인 환경에서 포장해 배송되며 오전 11시 이전 주문건에 대해서는 당일발송 서비스까지 제공된다. 

천심원 관계자는 "녹용 제품의 특성상 본인이 섭취하고자 하기 보다는 남편·아내·자녀·부모님 등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려는 이들이 많다. 고객의 마음을 담은 '달임서비스'를 통해 정성까지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세트 제품을 구매할 경우 더욱 합리적인 이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사진 = 천심원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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