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에어컨 250여종 할인...봄철이 여름보다 1.6배 더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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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에어컨 250여종 할인...봄철이 여름보다 1.6배 더 구매
  • 박홍규
  • 승인 2020.03.1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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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포털 11번가(사장 이상호, www.11st.co.kr)가 한여름 더위를 미리 대비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총 250여종의 에어컨을 대상으로 특가할인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여름은 후반부로 갈수록 무더울 것이란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의 인기 에어컨을 최대 10만원 할인쿠폰, 카드사 할인 등을 적용하여 판매한다.

총 53종의 2020년형 신제품들도 포함돼 신상 에어컨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2020년형 LG휘센 싱큐 에어컨 듀얼 빅토리’ 스탠드형은 200만원대, 벽걸이형과 스탠드형을 세트로 구매할 수 있는 ‘LG휘센 2in1 에어컨’은 220만원대부터다.

에어컨이 사계절 가전으로 거듭나면서 냉방 뿐 아니라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아기를 위한 베이비 케어, 숙면을 위한 취침모드 기능을 갖춘 ‘위니아 인버터 스탠드 에어컨’은 100만원대에, 직바람 없이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삼성 무풍에어컨’ 스탠드형은 140만원대부터 만날 수 있다.

11번가의 지난 5년간의 데이터에 따르면, 1년 중 여름철(6~8월) 에어컨 거래 비중은 2015년 66%, 2017년 44%, 2019년 34%로 낮아진 반면, 같은 기간 봄철(3~5월) 거래 비중은 각각 23%, 49%, 57%로 증가해 에어컨 구매 시기가 앞당겨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종권 11번가 마케팅 그룹장은 “에어컨이 냉방뿐 아니라 공기청정 등 다양한 기능까지 갖추면서 사계절 가전으로 거듭나는 추세”라며 “무더운 날씨가 예고된 올 여름에 고객들이 합리적인 혜택으로 여름 더위를 대비할 수 있도록 본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사진=11번가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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