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을 배현진 미래통합당 후보가 최재성 더불어민주당후보에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오후 6시 투표 종료 후 발표된 KBS, MBC, SBS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통합당 배 후보가 53.2%, 민주당 최 후보가 43.4%를 득표할 것으로 예상됐다.
두 사람은 2018년 보궐선거에 이어 2년 만에 재대결을 펼쳤다. 2018년 당시에는 최 후보가 과반의 득표율로 배 후보를 꺾었다.
이날 최 후보는 국회 더불어민주당 상황실에서, 배 후보는 자택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다. 윤곽이 잡히는 밤이나 새벽쯤 선거사무소에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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