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기숙학원은 5월 재수정규반과 재수반수반을 모집한다.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있는 세종기숙학원은 시립미술관과 이웃하고 천문대와 이웃한 산자락에 자리한 병풍처럼 둘러싼 숲과 조용한 분위기의 기숙학원이다. 올 한해로 끝내려는 재수생이라면 학업에 전념하기엔 최적화된 청정한 환경이다.
재수생에게 내신은 정해진 상태이므로 수능 성적으로 만회해야 한다.
세종기숙학원은 수능 성적을 단기간에 끌어올려야 하는 재수생들을 위해 선생님들과 상시 질의응답하는 소통을 하고 기숙사는 2인 1실을 표준으로 하되 1인 1실도 가능하다. 세종기숙학원은 테스트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공부법을 제시하고, 자신에게 맞는 학습 스타일을 찾아주며, 학습 이해도를 확인해, 철저한 수준별 수업을 한다.
이러한 시스템이 가능한 이유는 한 반을 8명으로 편성하는 극 소수정예의 남학생 전문 기숙학원이기 때문이라고 학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검정고시를 치른 학생이나 예비역 등 특수한 상황의 재수생들도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소수정예이다.
각 반은 기초부터 수능 실전대비까지 별도의 교재와 진도에 따라 공부한다. 덕분에 수업 이해도가 높아지고 학습 효과가 배가된다는 평이다.
세종기숙학원은 독학으로 재수하는 학생들도 별도로 모집하고 있다. 독학재수생들도 테스트를 통해 공부한 내용을 잘 기억하고 있는지를 끊임없이 반복 확인하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인터넷 강의에서도 반복 학습을 중시한다. 세종기숙학원은 수업과 마찬가지로 동영상 강의 내용에 대한 문제를 풀고 강사와 질의응답을 하며 개념을 복습한다. 인터넷 강의를 한 번에 몰아치듯 듣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기에 반복 학습을 해야 같은 내용을 공부해도 기억에 오래 남는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기숙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세종기숙학원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