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BTS V), 자작곡 'Sweet Night' 81개국 아이튠즈 1위...싸이 '젠틀맨'과 타이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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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BTS V), 자작곡 'Sweet Night' 81개국 아이튠즈 1위...싸이 '젠틀맨'과 타이기록
  • 황찬교
  • 승인 2020.05.0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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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의 자작곡 'Sweet Night'이 81개국 아이튠즈(iTunes) Top song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역대 K-팝 솔로곡 2위의 기록으로 싸이의 '젠틀맨'과 공동 2위를 기록하게 됐다.

미국·영국·프랑스·캐나다 등 총 80개국 iTunes Top song 차트 1위를 기록했던 'Sweet Night'은 지난 1일 스와질란드(현 에스와티니) iTunes Top song 차트 1위에 오르며 새로운 1위 국가를 추가했다. 

아이튠즈 탑 송 차트 최다 1위 곡은 현재까지 싸이의 '강남스타일'(86개국)이다. 

'Sweet Night'은 1일 스와질란드 1위와 함께 인도에서도 역주행을 통해 1위에 올랐으며, 2일에는 아랍에미리트·필리핀에서도 또 다시 1위로 역주행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뷔가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참여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OST 'Sweet Night'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도 주목할 정도로 큰 성과를 이루었다. 

포브스에 따르면 뷔는 솔로곡 'Sweet Night'이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차트 2위로 데뷔하며 싸이(강남스타일)에 이어 한국 솔로 뮤지션으로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차트 순위를 기록했고, 한국 뮤지션 중에는 싸이·방탄소년단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자리에 올랐다.

국내에서도 멜론 차트 개편 이후 OST로서는 최초의 진입순위 1위, 2020년 솔로 아티스트 최초의 진입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1일 뷔는 그의 첫 번째 믹스테이프 발매를 살짝 예고하며 팬들을 기대감에 부풀게 했다. 뷔의 왕성한 음악활동을 더욱 기대해본다. 

사진 = 포브스 기사 캡쳐, 방탄 공식 페이스북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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