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청(구청장 박성수)이 9일 타지역(성남시) 확진자가 송파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성남시 143번 확진자는 위례동에 거주하는 39세 남성으로 8일 성남시 소재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고 6월 9일 확진판정을 받아 성남시 확진자로 분류됐다.
송파구청은 "해당 확진자는 성남시 확진자이나 송파구에 거주하여 현재 폐쇄회로(CC)TV 확인 등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구민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정확한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안내드리겠다"고 전했다.
송파구청에 따르면 확진자의 가족은 이날 오전 검체검사 후 자가격리 중이다. 가족 중 초등학생 자녀가 있으며 해당 학교는 이날 조기 하교 조치한 후 오는 10일까지 전학년 등교를 중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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