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체어 ‘스윙싯’ 7월 네덜란드 수출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럽수출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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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체어 ‘스윙싯’ 7월 네덜란드 수출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럽수출 개시
  • 민강인
  • 승인 2020.07.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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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강에이에스씨의 액티브의자 ‘스윙싯®(Swingsit®)’이 7월 중 서유럽의 물류거점인 네덜란드 수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럽 수출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스윙싯’은 국제규격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으로부터 높은 수준의 유럽 가구 안전 인증(EN1335-1: 2000, EN1335-2: 2018)을 획득한 액티브체어로, 수평발란스를 유지한 좌우스윙무브먼트를 의자위에서 구현해 WHO에서 신종질환으로 정의한 의자병(sitting disease)을 방지한다.

글로벌자동차 제조사의 협력업체로 모회사인 코우의 50년 기술력과 생산 노하우가 접목된 액티브체어 ‘스윙싯’은 외관은 기존 고정형 의자와 동일하지만 엉덩이 받침대 부분이 좌우로 스윙 된다.

계명대학교 의과대학교 의공학과와 미래사용성 평가연구원에서 진행한 임상실험을 통해 일반 의자 앉기, 스탠딩 데스크의 서있기에 비해 평균 3배 이상 코어 근력의 근육활성도가 나타났으며 자세 안정성이 뛰어나 짐볼과 발란스패드에 비해 안정적인 자세로 정확한 좌우 경사운동을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

회사 관계자는 “임상실험을 통해 ‘스윙싯’ 액티브체어의 스윙 한 번은 한 걸음의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돼 20분간의 스윙만으로도 1Km이상을 걷는 셈”이라며 “앉아만 있어도 하복부 코어파트의 운동으로 스트레칭과 근력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유일의 IoT 기술 접목으로 동적착석 의자의 기술적 한계를 보완하며 짐볼을 의자위에서 구현한 미국, 일본, 독일의 2세대 액티브체어의 기술력을 뛰어넘어 호주 최대 의자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미국에 수출 중”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구부러진 자세를 긴장시켜 바로 잡고 △지속적인 체중분산으로 목과 허리, 척추의 부담 줄이기 △위장 운동을 자극해 소화를 돕고 △뇌의 자극을 통한 집중력 강화로 장시간 의자에 앉아 업무와 학업에 열중하는 직장인, 공시생, 프리랜서 등에게 적합하다.

한편, ‘스윙싯’ 액티브체어는 프랑스 기술인증회사인 뷰로베리타스(Bureau Veritas)로부터 UTG 내구성에 대한 검증은 물론 KS 인증보다 2배 이상 통과 조건이 까다로운 BIFMA(미국 품질테스트) 인증을 받았다.

사진=세강에이에스씨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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