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거제시청, 내곡초등학교 1400여명 전격 등교 중지-대우조선 근무 학부모 출국 후 말레이시아 양성 판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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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거제시청, 내곡초등학교 1400여명 전격 등교 중지-대우조선 근무 학부모 출국 후 말레이시아 양성 판정 등
  • 박홍규
  • 승인 2020.07.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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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청이 아주2로 내곡초등학교 전면 등교중지 문자발송과 관련해 관련 확진자의 동선을 28일 오전 공개했다. 내곡초 재학생은 전 학년 1400여 명으로 알려져 거제시가 코로나19 비상 경계령에 들어갔다. 

확진자는 내곡초등학생 학부모(40세, 아버지)로, 23일 출국 전 대우병원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을 받았다. 그러나 25일 말레이시아 출국 후 27일 현지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거제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28일 부인과 자녀 2명 등 거제 가족에 대한 코로나 검사가 실시 중이다.  

해당 학부모는 경남 거제의 대우조선해양 협력사 직원으로 업무차 해외로 출국했다가 현지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이에 확진자 자녀가 다니는 내곡초등학교는 전교생 등교가 중지됐다. 출국 전 해당 학부모는 말레이시아 출장을 위해 동료 9명과 함께 비행기에 탑승했었다. 

다음은 시청이 밝힌 확진자 관련 알림이다. 

2020.07.28. 11:04 거제시청
거제 내곡초등학교 등교중지 문자발송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안내/ 7.23(목) 내곡초 학부모(부) 출국 전 국내 코로나19 검사(음성) 
7.25(토)말레이시아 출국7.27(월)말레이시아 현지 검사(양성)7.28(화)거제 가족3명(부인,자녀2)검사 실시/현재 거제시 추가 확진자 발생 없음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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