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사업연수원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수원은 이 직원의 양성 판정에 따라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5명에 대해 검사와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고 23일 전했다. 2차 접촉자 12명에 대해서는 자자격리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확진자는 지난 18일 출근한 후 자년가 다니는 어린이집의 집단 확진 소식으로 듣고 바로 퇴근한 다음날 출근하지 않았다. 하지만 자년와 배우자가 음성 판정을 받아 20일과 21일 출근을 다시 했는데, 자녀를 돌봐주는 모친이 21일 확진 판정을 받자 이 직원도 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연수원은 통근버스를 운행하지 않기로 하면서 청사 전체 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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