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는 31일 관내 173~176번째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73번 확진자는 신대방2동에 사는 60대로 지난 30일 동작구 보건소에서 검사 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직장 내 접촉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7일부터 가래 증상 등이 발현했다고 한다. 이 확진자는 당뇨와 고혈압의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4번 확진자는 신대방2동에 거주하는 30대로 지난 17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이다.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5번 확진자는 사당2동에 거주하는 60대이다. 가족간 감염으로 조사되었으며 지난 28일에 기침, 발열 등의 증상을 보였다.
176번 확진자는 60대(사당2동)로 지난 24일부터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었다. 현재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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