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제한으로 카베진, 파브론 등 일본의약품 직구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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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제한으로 카베진, 파브론 등 일본의약품 직구 증가
  • 허남수
  • 승인 2020.09.1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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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해외여행이 제한되자 해외 직구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업계는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고 있고, 전통 성수기인 연말이 오고 있는 만큼 해외 직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가장 많이 증가한 분야는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 덕분에 영양제, 비타민 등 건강식품이 꼽힌다. 또한, 가전이나 명품 의류도 해외 직구 비중이 높아지고 있으며, 온라인 구매대행으로 카베진, 동전파스, 코락쿠 등 일본 드럭스토어 제품을 구입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온라인 구매대행 사이트에서는 현지 드럭스토어의 대부분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클릭 몇번으로 집앞까지 배송 받을 수 있다는 매력이 직구족들의 눈을 돌리게 만들고 있다.

온라인 구매대행 대표 쇼핑몰 재팬데이 담당자는 "가까운 일본은 경비가 저렴해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관광지였으나 현재 코로나, 한일갈등 등의 상황으로 일본입국이 불가능해 지자 일본드럭스토어 제품을 애용하던 구매자들이 온라인 구매대행 사이트로 구매전환이 일어나고 있다"며 "샤론파스 오타이산, 아네론, 파브론, 이브 등 한국인이 자주 찾는 일본 의약품을 통관고유번호 하나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온라인 구매대행의 장점"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구매대행 대표 쇼핑몰 재팬데이는 포털사이트를 통해 검색이 가능하며, 쇼핑몰에서 자세한 상품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재팬데이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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