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부산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부산시는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2명의 확진자(부산 #364, 364)가 발생했고 밝혔다.
북구에 거주 중인 #364번 확진자는 부산 #362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연제구에 살고 있는 #365번 확진자 역시 #36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362번 확진자는 부산진구 '죽이야기 전포점'(동성로 140 청아리치타운 1층 101호)의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365번 확진자는 이 가게에서 조리를 담당하는 직원이다.
또 #362번 확진자는 지난 10일 오후 5시쯤 부산진구 ‘에메랄드스파’(중앙대로 786 3층)를 방문했으며 다음날부터는 오전 8시에서 8시 30분까지 매일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지난 5일 이후 '죽이야기 전포점'과 지난 7일 이후에 에메랄드스파를 이용한 시민은 가까운 보건소에서 상담을 받으라고 당부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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