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합참, "동부전선 북한 남성 1명 신병 확보"...귀순 여부 등 조사 예정
상태바
(상보)합참, "동부전선 북한 남성 1명 신병 확보"...귀순 여부 등 조사 예정
  • 황찬교
  • 승인 2020.11.04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도 동부지역 전방에서 북한으로부터 넘어온 사람이 우리 군 감시장비에 포착돼 군이 수색 작전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는 "강원도 동부지역 전방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북한 남성 1명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어 "해당 남성의 귀순 여부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강원도 동부전선을 통해 북한측 인원이 월남했고 이에 따라 군은 전방지역 병력을 대규모로 투입해 수색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대침투경계령인 '진돗개 둘'을 발령했다가 귀순자로 추정되는 인물의 신병을 확보함에 따라 해제했다.

진돗개는 평상시 '진돗개 셋'이 유지되며 적 부대 및 요원의 침투 징후가 농후하거나 위기 발생이 예상되면 '진돗개 둘', 침투상황이 발생하고 대 간첩 작전이 전개될 때는 '하나'로 격상된다. 

황찬교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