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반석교회서 집단 감염 [코로나19,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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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반석교회서 집단 감염 [코로나19, 1일]
  • 허남수
  • 승인 2020.12.0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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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상구 반석교회 신도 수십여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1일 오후 코로나19 검사 결과 47명(815∼861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47명 중 29명이 부산 사상구 반석교회 신도들이다. 이들은 모두 786번(부산 진구) 확진자와 접촉했다.

786번 확진자는 서울 광진구 173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광진구 173번은 서울 강서구 댄스교습소 관련 확진자다.

사상구청은 "반석교회는 등록 신도 100명여 명의 소규모 교회이며, 786번(부산진구) 환자의 감염 가능기간인 22일 예배에는 40여 명 정도가 참여했다"며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였으며 설교자는 마스크를 쓰고 있다가 설교시에는 마스크를 벗어 감염이 빠르게 확산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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