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93명이,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5163명(해외유입 459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지역별 분포는 서울 192명, 경기 143명, 부산 31명, 인천 21명, 광주 10명, 전북 26명 등이며 나흘만에 다시 500명대로 늘어났다.
2일 12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서울 강서구 댄스교습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19명이다.
* ① 댄스교습: 수강생, ② 요양병원: 환자
○ 부산/울산 장구강습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58명*이다.
* (지역) 부산 127명(+10), 울산 18명, 경남 8명, 대구 2명, 경북 1명, 서울 1명, 제주 1명
** 역학조사 결과 재분류
○ 경남 진주시 단체연수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2명*이다.
* (구분) 단체연수 참가자 29명(지표환자 포함), 가족 15명, 기타 38명(+7)
** (지역) 경남 65명, 제주 7명(+2), 충남 6명(+5), 전북 1명, 대구 2명, 경북 1명
○ 경북 경산시 국악강습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4명*이다.
* (지역) 경북 19명(+2), 대전 10명(+1), 대구 9명(+3), 서울 3명, 충북 2명, 충남 1명(+1)
** (집단명 변경) 경북 경산시 음악대학 관련 → 경북 경산시 국악강습 관련
○ 부산 사상구 소재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2명*이다.
* (구분) 교인 32명(지표환자 포함, +2)
○ 서울 강남구 학원과 관련하여 11월 29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 (구분) 강사 및 직원 2명(지표환자 포함), 수강생 16명
** (전파위험요인) 창문이 없어 환기가 어려움, 수강생 간 거리두기 미흡
○ 서울 강남구 콜센터와 관련하여 11월 29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다.
* (구분) 직장동료 9명(지표환자 포함)
** (전파위험요인) 확진자 쪽으로 공기가 퍼지는 공조 형태, 불충분한 환기
○ 서울 마포구 홈쇼핑 업체와 관련하여 11월 26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 (구분) 직장동료 15명(지표환자 포함), 가족 3명
○ 서울 구로구 고등학교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 (구분) 학생 9명(지표환자 포함, +2), 교사 1명, 가족 1명(+1)
** (전파감염경로) 기숙 고등학교 학생 → 학생·교사 → 가족
○ 충북 청주시 화학회사와 관련하여 11월 29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 (구분) 직장동료 7명(지표환자 포함), 가족 1명
○ 대전 유성구 주점과 관련하여 11월 29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다.
* (구분) 지표환자 1명, 지인 1명, 방문자 5명, 가족 2명
○ 전북 군산시 아파트 보수업체와 관련하여 12월 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 (구분) 직장동료 8명(지표환자 포함), 가족 2명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