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용인 610번 확진자(수지구 죽전1동)에 거주하고 있다. 인천 연수구 188번 확진자와 접촉했으며 전날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 611번 확진자(수지구 풍덕천2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전날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증상은 기침, 가래통, 근육통, 두통, 오한 등이다.
용인시청은 "확진자 이동동선은 해당 공간내 모든 접촉자가 파악된 경우 공개하지 않는다"며 "단, 역학조사로 파악된 접촉자 중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접촉자가 있는 경우 용인시 코로나19 홈페이지 확진환자 이동경로에 게시한다"고 전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