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지하철 4호선이 열차 고장으로 지연 운행됐다.
이날 오전 지하철 4호선 쌍문역에서 수유 방향 전동차가 출입문 고장으로 지연됐고, 이에 뒷 열차들 또한 줄줄이 지연됐다. 현재는 열차 운행이 재개된 상태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SNS와 커뮤니티에 "쌍문역 지하철 고장나서 계단 위까지 줄 섰다", "창동역에서 출발 안 한다", "4호선 덕분에 지각했다" 등의 글을 올리며 불만을 나타냈다.
한편, 지하철 지연 운행으로 직장 혹은 학교에 지각한 경우에는 한국철도공사 홈페이지에서 이를 증명할 수 있는 간편지연사유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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