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정중학교 학생 9명 추가 확진, 최초 확진자 감염경로 불분명 [코로나19,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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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신정중학교 학생 9명 추가 확진, 최초 확진자 감염경로 불분명 [코로나19, 9일]
  • 허남수
  • 승인 2020.12.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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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신정중학교 학생 9명과 학부모 1명이 코로나에 추가로 감염됐다.

9일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신정중학교 3학년생 1명(울산 334번)이 다니는 학교 전교생과 교직원 대상 전수 검사 결과 3학년 학생 9명과 334번의 부모 1명이 양성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확진자 관련 학교인 15곳은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의 감염경로는 현재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는 지난 5일부터 발열과 두통 증세를 보여 좋은 삼정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자비로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다. 이 학생의 오빠가 재학 중인 신정고등학교도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방역당국은 전날 신정중학교 전교생과 교직원 전수검사를 한데 이어 9일 다시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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