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미소아침요양병원에서 2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총 30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방역당국은 지난 14일 해당 병원 관련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요양병원 폐쇄 후 동제한 명령 및 방역소독에 들어갔다.
15일 총 인원 212명 중 207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2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초 확진자 유증상에 따른 개별 검사자 3명, 휴직자 2명은 제외됐다.
16일에는 전수검사 결과 확진자 입원 조치 후 코호트격리 2차 전수검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고양시청은 "최종 전수검사 결과 및 추후 상황에 대해 신속하게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