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가구, 2020 가구 트렌드 키워드3 선정...'온라인·친환경·홈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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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가구, 2020 가구 트렌드 키워드3 선정...'온라인·친환경·홈테리어'
  • 민강인
  • 승인 2020.12.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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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가구가 집꾸미기 열풍이 불었던 올해의 가구 트렌드 키워드를 <온라인·친환경·홈테리어>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

올해 국내 홈퍼니싱 시장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49.1%로 전년대비 약 7% 성장했다.

레이디가구를 운영하는 온라인 기반 홈퍼니싱 벤처기업 오하임아이엔티(이하 오하임)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비대면 거래가 활발해진 상황에서 호황을 맞았다. 

판교 오프라인 쇼룸의 제품을 온라인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O2O(Offline to Online) 서비스 외에도 신규 도입한 온라인 VR쇼룸 콘텐츠, 스타일링뷰 등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로 고객유치에 성공했다.

코로나로 천연재료나 자재를 사용한 가구에 대한 필환경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했다.

레이디가구 스페이드 1인 리클라이너

레이디가구의 핀란드산 원목가구 데일리 침대는 업계 최초 화학 성분이 없는 수성 도장 마감 친환경 가구로 인기를 모으며 누적 10만 세트 판매고를 올렸다. 숙면365 토퍼 매트리스는 제조과정에서 생기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제거 시스템을 도입 유기농 커버 원단 사용으로 1700개 판매고를 기록했다.

코로나로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 가구에 대한 소비가 증가해 오하임은 전월 대비 124% 매출 증가를 보였다. 

레이디가구 스페이드 리클라이너, 아이데뉴 모데라토 모듈 소파 등 디자인 가구류의 주문액이 하반기에만 10억을 상회했다.

전문가들은 돌아올 2021년에도 집이 다양한 기능을 한다는 의미의 ‘레이어드홈’을 새로운 생활문화 키워드로 꼽고 있다. 
집이 안식처 이상의 의미를 갖는 데 익숙해진 만큼 내년에도 ‘홈테리어’ 수요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레이디가구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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