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서비스원, 코호트 노인‧장애인시설에 긴급돌봄 지원...인력 모집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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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사회서비스원, 코호트 노인‧장애인시설에 긴급돌봄 지원...인력 모집도 병행
  • 박주범
  • 승인 2021.01.0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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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사회서비스원(대표이사 주진우)이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된 노인요양시설이나 장애인생활시설에 코로나19 긴급돌봄인력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에 장애인과 어르신에게 지원하던 서비스에 더해, 코호트된 노인, 장애인시설, 코호트로 인해 별도 격리시설에서 자가격리 해야 하는 장애인과 어르신을 위한 돌봄인력을 추가로 지원하는 것이다.

이로써 서울시는 긴급돌봄서비스를 서울시 운영 격리시설(확대), 코호트 격리된 노인요양시설 및 장애인생활시설(신규), 기존 돌봄서비스 중단 가정(유지) 등 3대 분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호트 시설 내 음성환자 중 서울시가 지정한 격리시설로 전원 조치된 어르신, 장애인에게는 긴급돌봄인력을 동반 입소시킨다. 24시간 내내(1인 3교대) 식사, 거동, 목욕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코호트 시설에서 돌봄 서비스 인력을 요청할 경우 돌봄 종사자의 안전을 담보한다는 전제 아래 현장에 인력을 투입한다. 

기존 가정 방문 긴급돌봄서비스는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코로나19로 기존의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를 통한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하게 된 경우가 해당된다.

한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긴급돌봄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오는 20일부터 현장에 투입한다는 목표다. 만 63세 미만의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자격증 소지자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근무기간은 시설입소 근무기간 및 격리기간 동안이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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