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포털 사람인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지난 2019년도 기준, 대학 진학 후 대학생들의 42% 이상이 전공과목이 생각한 것과 달라서 후회를 하는 등 초기 전공선택의 후회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신입사원의 74.8%가 1년 이내 조기 퇴사, 기업의 79.6% 1년 이내 퇴사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에 맞춰 직업을 선택하는 일률적인 과정에서 더욱더 힘든 취업 고비를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강사와 학생이 화면을 공유하여 실시간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전문 교육이나 미팅을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ERIDU(에리두)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20년 11월 런칭한 ERIDU(에리두)는 진로 취업 및 전공, 직업 전반의 교육 및 공유가 가능한 토탈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동영상 강의뿐만 아니라 1대 다수 실시간 전공교육, 직무교육, 플랫폼을 통한 각종 교육 서비스를 실시하며 기존 인터넷 검색 방식으로 검색자가 받는 정보의 한계점을 해소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이 권장되는 가운데 강사와 학생, 교육 제공자와 교육생을 더 가까이 연결하는 실시간 화상 서비스를 통해 언제든 강사나 교육자에게 교육 및 상담이 가능하다. 나아가 일대일 수업만이 아니라 수업 전후 혼자서도 학습이 가능한 동영상 교육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기존 앱 방식의 플랫폼은 앱을 따로 다운을 받는데 불편함이 있었지만, 에리두는 PC와 모바일에서 각각 서비스해 어디에서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개별 테블렛이 없어도 스마트폰 만으로도 실시간 화상 서비스를 이용해 세미나, 과외, 교육, 미팅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에리두의 강사는 누구나 자유롭게 도전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밖에도 교육기업 역시 손쉽게 신청이 가능하며 직무교육자 신청 및 교육 기업 모집요강은 에리두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