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온라인 전용 ‘5G 다이렉트’ 요금제 2종을 신설해 중저가 요금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요금제는 기존 대비 30% 저렴하며, 무약정으로 이용 가능하다.
요금제 2종은 월 3만7500원에 12GB와 월 5만1000원에 150GB를 제공한다. 타사 5G 저가 요금제대비 가격은 낮추고, 데이터 제공량은 33% 높였다.
새로운 요금제 출시로 매월 제휴쿠폰 1000~3000원 제공해 G마켓, 카카오T, 마켓컬리, 요기요 등 온라인 서비스에서 활용 할 수 있다. 타인에게 양도도 가능하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상무는 “지난해 선제적으로 선보였던 온라인 전용 요금제가 시장을 태핑(tapping, 사전 수요조사)하는 수준이었다면, 이번 요금제 신설은 비대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라며 “이제 고객들에게 온·오프라인에서 총 13종의 5G 요금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서비스를 다양화시켜 고객들의 5G 선택권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LG유플러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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