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표준금거래소가 29일 순금 1돈(Gold24k-3.75g) 시세는 26만9000원(살때)에 거래됐다고 밝혔다. 이는 어제보다 1000원 오른 것으로, 이틀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팔때도 어제보다 1000원 오른 26만8000원에 거래됐다.
금 18K, 14K도 상승세에 올랐다. 18K는 살때는 제품 시세를 적용하며, 팔때는 어제보다 700원 오른 19만3300원에 거래됐다. 14K 또한 살때는 제품 시세를 적용, 팔때는 500원 오른 14만9200원에 거래됐다.
백금 1돈(Platinum-3.75g)은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백금 시세는 어제보다 2000원 올랐으며, 살때 16만5000원, 팔때 14만3000원에 거래됐다. 은(Silver-3.75g)은 소폭 상승, 살때 3,680원, 팔때 3,060원에 거래할 수 있다.
국제표준금거래소는 “이날 오전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5.1원 내린 달러당 1,114.5원으로 출발했다. 달러 가치 하락은 안전자산인 금으로 몰리는 현상이 생기며, 이에 따라 금값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표준금거래소 또한 골드바와 실버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골드바, 실버바 등에 대한 문의가 느는 중”이라며, “현재 순도 999.9%의 골드바 등을 판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국제표준금거래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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