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보겔은 젖병소독기에 사용되는 UVC LED를 적용한 칫솔살균기를 론칭했다.
보겔 칫솔살균기는 살균에 효과적인 UVC 275nm의 LED 칩을 장착해 5분만에 5대 세균을 99.9% 제거할 수 있다. 상단과 측면의 2개의 공기 순환구는 뜨겁고 습한 공기는 상단으로 배출하고, 새로운 공기는 아래로 유입되어 살균 후 세균이 번식하기 어려운 환경을 조성하고 더 빠른 살균, 건조가 가능하다.
히팅 건조에 사용되는 자기제어 히터가 장착돼 적정 이상 온도가 올라가면 자체적으로 발열량을 조절하여 적정 온도를 유지해 안전성을 높였다. 대용량 2000mAh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며 2시간 충전으로 하루 2회 사용시 약 50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오염되기 쉬운 헤드룸은 탈착식으로 설계되어 분리 세척이 가능하다. 거치대도 분리 가능해 세척에 편리하다.
이밖에도 욕실 벽 재질에 상관없이 제품을 고정할 수 있으며, 넉넉한 공간으로 칫솔 크기에 따라 칫솔 관리를 청결하게 유지한다.
보겔 관계자는 “세균 증식을 막기 위해서 칫솔을 자주 교체해야 한다. 양치 후에는 물로 완전히 헹구어 남아있는 치약과 음식 잔여물을 제거 해야한다”고 전했다.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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