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 식자재 납품 배송을 담당하는 직원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5일 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A(원주 480번)씨가 원주푸드종합센터에서 학교 급식 식자재 납품 배송을 담당하는 직원으로 확인됐다. 이에 도교육청은 원주시 내 모든 학교와 유치원의 급식을 중단하기로 했다.
원주시 보건당국은 확진자 동선 내 모든 급식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새벽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도교육청은 재료 공급이 가능한 학교는 급식을 재개하도록 안내했다.
식자재 수급이 힘든 학교는 단축수업, 간편식 제공 등을 조치할 예정이며 오는 8일부터 정상 급식을 재개할 방침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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