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자사주 1천억 취득..."주주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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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자사주 1천억 취득..."주주가치 제고”
  • 박주범
  • 승인 2021.06.0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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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치 높이고 주주환원정책 강화
중간배당 올해 도입…중간·기말 2차례

LG유플러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자사주 1000억 원을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정책 강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지난달 설립된 ESG위원회의 사전논의를 거쳐 이사회에서 확정됐다. 주주환원정책의 다변화를 요구하는 자본시장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회사의 자사주 취득은 주주에게 배당과 주식가치 상승 효과를 기대하게 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올해 단계별로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주주환원정책 다변화로 자본시장에서도 '찐팬'주주가 확대되는 긍정적인 변화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올해부터 중간배당도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주주의 현금흐름을 유연하게 개선하는 것은 물론, 주가안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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