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역 일대 개발 쉬워진다...서울시, 규제완화로 개발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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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역 일대 개발 쉬워진다...서울시, 규제완화로 개발 유도
  • 박주범
  • 승인 2021.09.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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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7호선 면목역 일대 개발이 기존보다 쉬워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개최해 면목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역은 지하철 7호선과 신설 예정인 면목선 경전철 환승역사인 면목역에 입지하고 있으며, 면목생활권중심 기능을 수행하는 지역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계획지침 정비와 생활권중심지로서 기능 강화를 통한 지역 활성화 유도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면목역일대 특별계획구역을 해제하고 개별 계획지침을 도입해 자율적 개발을 유도하는 것이다. 또한 지역생활권계획에서 필요시설로 제시한 의료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용도를 권장했다. 

최대개발규모를 1500㎡에서 1000㎡로 변경함으로써 실현성을 제고했으며, 이면부 높이계획을 최고높이 24m만 적용하도록 했다. 

규제완화를 통해 개발을 유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것이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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