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한화금융 3사, 디지털사업 협약..."우리WON뱅킹에서 주식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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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한화금융 3사, 디지털사업 협약..."우리WON뱅킹에서 주식 매매"
  • 박주범
  • 승인 2021.12.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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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지난 9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한화금융계열 3사와 디지털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권광석(가운데) 우리은행장과 여승주(왼쪽) 한화생명 대표,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한화금융계열 3사와 ‘디지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사는 디지털 신사업 추진을 비롯하여 다자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과 증권 제휴서비스, 공동 상품 개발 및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첫 번째 공동사업은 우리WON뱅킹에 한화투자증권의 주식투자서비스를 탑제해 국내외 상장주식 매매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한화투자증권, 파인트리증권(베트남) 등 한화금융 계열사와의 글로벌 협력 △한화생명 신규 보험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공동 마케팅 △한화자산운용과 제휴를 통한 연금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국내외 디지털/IT 유망기업에 대한 공동 투자 등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지난 1일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시행되는 등 급속도로 진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금융사 간 적극적인 연대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은 “우리은행과 함께 디지털 금융사로서의 위상 강화 및 글로벌 사업확장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우리은행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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