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0시 기준 일일 확진자가 역대 최초로 5만명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지난 8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4만944명으로 집계됐다. 그 전날인 7일 오후 9시까지 발생한 확진자와 비교하면 9167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최소 4만명대 후반에서 최대 5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당국은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인해 이달 말에는 하루 13만∼17만 명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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