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방역패스, 3월 예정대로 진행 [코로나19,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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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방역패스, 3월 예정대로 진행 [코로나19, 8일]
  • 김상록
  • 승인 2022.02.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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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방역당국이 다음달부터 청소년 방역패스 제도를 시행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 반장은 8일 백브리핑에서 "오는 3월 청소년 방역패스는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했다.

손 반장은 거리두기 완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선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유행 상황을 가지고 평가하면서 중증화율·치명률·의료체계 여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완화가 가능할지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께하는사교육연합·학생학부모인권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오는 9일 방역패스 취소소송 및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독서실·스터디카페, 백화점·대형마트, 영화관·공연장 등 일부 시설의 방역패스를 해제했으나 12~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방역패스는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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