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클라우드 기반 5G 특화망 테스트베드 구축..."기업들, 손쉽게 5G 운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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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클라우드 기반 5G 특화망 테스트베드 구축..."기업들, 손쉽게 5G 운영 가능"
  • 박주범
  • 승인 2022.10.1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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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클라우드에 기반을 둔 4.7㎓ 대역 5G 특화망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4.7㎓ 대역의 5G 특화망 주파수는 지난해 말부터 할당이 시작됐으나, 해당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는 단말이나 네트워크 장비가 없어 기업이 5G 특화망을 도입하는 데 진입 장벽이 높았다.

5G 특화망 테스트베드가 구축되면 5G 특화망 장비 시험과 단말 연동, 망 시범 운영 및 점검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게 된다. 5G 특화망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의 비용·기술적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클라우드 기반 5G 특화망 테스트베드 개념도
클라우드 기반 5G 특화망 테스트베드 개념도

KT는 퍼블릭 클라우드에 설치된 5G 특화망의 코어 장비를 다수의 고객이 구독 사용할 수 있는 공유 기술과 자동으로 점검하고 장애를 조치하는 AI 봇 등 네트워크 운용 관리 지능화 및 자동화 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입장에서는 초기 투자비가 낮고, 인공지능(AI) 보안, 스마트팩토리 등의 운영에 필요한 DX 솔루션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손쉽게 확장도 가능하다.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KT 민혜병 Enterprise서비스DX본부장은 “5G특화망 네트워크의 설계, 구축, 운영뿐 아니라 단말과 DX 솔루션까지 고객이 손쉽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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